키사라기 역 GM 은수쨩 PC 문지혜, 주여운, 도요하라 아카리, 아키 미즈호 ...... 여러분들은 밤에 집으로 돌아가려고 평소에 타는 전철을 탔습니다. 그렇게 늦은 시간도 아닐 텐데, 어느새 차 안이 텅 비었습니다. 그 와중에 여러분들은 또 다른 이상을 알아차립니다. 전철이 멈추지 않습니다. 류영인 (GM):롤플아무때나 맘대로해도됩니다 PC2 라비 규.:넹 도요하라 아카리:...(갑자기 열차가 미쳤나?) 문지혜:으음. (불만어린 표정으로 발 탁탁탁탁....) 주여운:(멍 때리느라 이상한 점도 눈치채지 못합니다.) 아키 미즈호:(창 밖 슬쩍...) 문지혜:돌아가는 길이 이렇게 길었던가~... (반대쪽 창 흘끔...) 창밖을 보거나 하고 있으면... 겨우 전철이 멈추고 문이 열립니다. 어두컴컴한 외길 선..